안중읍 삼정리 노랑등대, 5년간 사랑의 저금통 전달
손님들 정성·강변음악회 수익금 모아 20여만원 전해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시민들 사이에 쉼터휴게소로 널리 알려진 안중읍 삼정리 ‘노랑등대’ 이병례 대표가 1월 14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이병례 노랑등대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오성면과 안중읍 등 평택시 서부지역에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해 주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20여만 원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병례 노랑등대 대표는 “휴게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의 정성과 노랑등대 강변음악회 수익금 일부를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노랑등대 이병례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병례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중읍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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