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16개 농가·단체 참여, 50여 품목 판매
농민·기업 상생 교류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설맞이 평택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평택과수농협 등 16개 농가와 단체가 참여해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쌀, 배, 전통주와 전통떡 등 5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담당자는 “2017년부터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사내식당 식자재도 슈퍼오닝쌀 등 평택지역 농특산물을 우선구매 하고 있다”며, “농민과 기업 간 상생 교류 촉진으로 지역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윤강 평택시 농업정책과장은 “직거래방식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평택 농산물을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설을 맞아 ▲1월 16일 LG전자 평택공장 ▲1월 21일 안중출장소 ▲1월 22일 송탄출장소 ▲1월 23일에는 평택시청 앞 광장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평택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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