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10~17시 접수
선착순 100구좌 모집, 사용료 1구좌당 5만원


 

 

 

평택시가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평택시농업생태원 텃밭 ‘여름지’ 이용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월요일이 휴무인 관계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접수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 제출과 사용료 결제를 통해 선착순으로 분양된다. 텃밭 이용객에게는 원두막과 탈의실, 물품보관함 등의 시설이 무료로 제공된다.

분양 규모는 100구좌로, 1구좌 9.9㎡(약 3평)의 사용료는 5만원이다. 사용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7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수시로 텃밭 이용자들에게 ▲텃밭관리 ▲재배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진영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장은 “농업생태원 텃밭 ‘여름지’ 이용자에게는 텃밭체험뿐만 아니라 잔디마당, 놀이시설, 생태연못 등과 꽃이 있는 생태원에서 농업을 통한 여유와 휴식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031-8024-4566~7) 또는 농촌자원과(031-8024-46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여름지’는 농사를 뜻하는 우리말인 ‘여름지이’에서 따온 이름으로, 지난 2018년 10월 평택시농업생태원에 조성된 텃밭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2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분양을 신청받아 73가구에 1가구당 9.9㎡(약 3평) 규모의 텃밭을 분양한 바 있다. 올해는 ‘농업을 통한 건강한 휴식’을 주제로 운영해 텃밭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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