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결정
상반기 예정자, 우편·문자로 일정 연기 안내

평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잠정 연기한다고 지난 2월 7일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당초 2020년 2월 3일부터 3월 26일까지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1월 28일에 2월 일정 중 일부를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상반기 전체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상반기 민방위교육 통지서가 전달된 민방위 대원들에게 우편과 문자 발송 등으로 교육 일정 연기를 안내하는 한편,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신동의 평택시 안전총괄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종료 등으로 상반기 민방위교육 변경 일정이 확정되면 새로 확정된 일정을 민방위 대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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