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예비후보, 공약 발표
1차 공약, GTX A·C노선 연장 등 교통 정책 제시


 

 

 

오중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을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2월 11일 ‘평택을 새롭게, 당신을 이롭게’를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오중근 예비후보는 이날 평택의 최우선 과제로 교통문제를 정하고, 1차 공약으로 교통정책 다섯 가지를 발표했다.

오중근 예비후보는 “평택은 도시 발전과 함께 급격한 도시 팽창으로 인해 동·서간 개발 불균형이 일어나고 있으며, 인구 50만을 넘어 100만 시대로 나아가는 데 있어 청사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교통은 아직도 오래된 도시의 낙후성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며, 이에 대비한 교통 인프라 종합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 서남부의 대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진입 수단이 미흡하다 보니 시민의 불편함은 물론 물류거점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G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C노선 연장 ▲포승~평택선 여객수송 복선화로 평택항 중심의 물류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 평택을 경기 서남부 대표도시답게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평택 도심의 교통 역시 노선 확충과 운행 확충, 도심순환 신규 노선 확대를 통해 스마트한 대중교통망을 수립하고 ▲국제도시로 변모하는 평택의 특성에 맞는 ‘글로벌 관광도시 교통서비스’를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후 한 교통시설의 정비사업과 차세대 전기·수소차 전진기지,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등 친환경 교통서비스 플랫폼의 완성까지 다섯 가지 교통 정책을 통해 ‘평택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하는 교통체계를 만든다는 야심 찬 정책을 내놓았다.

한편 오중근 예비후보는 앞으로 경제, 문화, 복지, 교육, 환경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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