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텃밭 분양, 2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
1가구당 16.5~33㎡ 분양, 16.5㎡ 당 5만원


 

 

 

평택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2월 12일 친환경 생태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가 분양하는 텃밭은 660㎡(약 200평) 규모로,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331-2번지 일원에 조성돼 있다.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 1가구당 1구좌, 16.5㎡(약 5평)에서 최대 2구좌, 33㎡(약 10평)까지 분양받을 수 있으며, 사용료는 1년간 1구좌 5만원, 2구좌 10만원이다.

텃밭에는 농기구가 비치돼 있으며, 현장에서 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구좌에 20㎏ 거름 1포와 봄 모종이 제공된다.

평택녹색소비자연대는 친환경 텃밭 분양자를 2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텃밭 이용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분양 신청은 전화(031-654-4998)로 하면 되며, 다음카페 평택녹색소비자연대(cafe.daum.net/ptgcn)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행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평택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는 텃밭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비닐 덮기를 지양하는 생태 텃밭”이라며, “또한 월 1회 텃밭 농부들의 모임이 있으며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알맞은 작물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작물 재배법을 익힐 수 있는 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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