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박사모’ 신년 하례식 성황, 회원 2천만 원 기부도

 
대한민국 박사모 평택지부가 1월 15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용 박사모 중앙회장, 이재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평택시의원 및 지역인사, 박사모 회원 등 3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1시간 반 가량 이어졌다.
대통령을 당선시킨데 따른 고조된 열기 속에 진행된 신년 하례식에서는 특히 축산업을 하는 목우균(77, 가재동) 회원이 40년 전 축산진흥정책을 펼친 박장희 대통령으로부터 소 2마리를 하사받아 축산을 시작해 부를 이뤘다며 2천만 원을 선뜻 박사모 중앙회에 기부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특강 강사로 나선 이병화 경제학 박사는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 새마을담당관으로 새마을운동을 주도하는 동안 있었던 당시의 비화를 공개했으며 대선 직전 박사모와 함께 북한 수해지역에 보리를 지원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규 박사모 평택지부장은 “평택은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당선인이 영남권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득표율을 올린 지역 중 한 곳”이라며 “박사모는 겸손한 자세로 봉사하고 솔선수범해 박근혜 당선인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부강한 나라, 잘 사는 평택을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한편, 전진규 지부장은 향후 박사모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저명인사 초청강연 등을 내실있게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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