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팽성읍 균형발전 이행방안 마련 나서
신궁교차로 정체 해소·미군 공여지역 반환 점검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이 지난 2월 13일 팽성읍 균형발전 세부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현안 관련 담당 국·과장이 함께했으며, 지난해 발표한 ‘팽성읍 균형발전 종합계획’에 담긴 세부 사업들의 추진상황과 시민과의 간담회 시 건의사항 조치계획 등을 현장에서 보고하고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신궁교차로 방문 현장에서 상습 지·정체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교차로 통행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소통해 조속히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팽성읍 송화리 CPX 훈련장과 소총사격장 현장에서는 공여지역 조기 반환을 위해 주한미군사령부와의 적극적인 협의, 후속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와 내리문화공원, 내리캠핑장, 평택시립 팽성도서관 신축 현장을 방문해 시민 요구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꼼꼼한 마무리를 강조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팽성읍은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역사·관광 자원을 보유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앞으로 팽성읍이 평택시 동부생활권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중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문제점을 부서별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지역발전 로드맵 재정비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팽성읍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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