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상자 해군2함대 장교도 최종 음성 판정
환자 방문 업소, 신속 폐쇄·방역소독 실시

평택에서 발생한 2번째 확진환자의 가족과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던 해군 2함대사령부 소속 장교가 2월 2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에 따르면 2번째 확진환자가 평택에서 밀접접촉한 사람은 모두 29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다른 지역 보건당국으로 이송했고, 현재 평택시에서 관리하는 인원은 23명이다.

2번째 확진환자는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해 가족들 모두 감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확진환자가 다녀간 곳들을 신속하게 폐쇄 조치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평택시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업소들은 소독 후 1일이 지나면 역학조사관의 확인 후 영업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자료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되거나 보완될 수 있다”고 평택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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