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세 구제 민원 처리·세수 추계 정확성 우수
평택시, 기관표창·시상금 1억 1000만원 받아

평택시가 ‘경기도 2020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 1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지난 3월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2019년도 실적 기준을 대상으로, 3개 그룹으로 분류해 평가됐다.

평택시는 구청 또는 출장소가 있는 10개 도시로 구성된 1그룹에 포함돼 ▲연간 징수목표액 달성 ▲징수실적과 신장율 ▲세수추계 정확성 ▲과오납금 비율 ▲권리구제 업무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객관화된 항목별로 높은 성적을 획득했다. 특히, 도세 구제 민원에 대한 적기 처리, 세수 추계 정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 재원 확충에 기여하고, 세무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매년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우선 평택시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성실한 납세 풍토 분위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과 다양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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