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경기도의회 의원 정책간담회 열어
코로나19 지역경제 살리기 道지원 확대 협력


 

 

 

평택시가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2021년 주요 경기도비 보조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실·국·소장과 양경석·김재균·김영해·오명근·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여했다.

평택시는 이날 ▲코로나19 지역경제 살리기를 비롯해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평택 연장 ▲생활SOC 개선·복합화 사업 ▲고덕국제신도시 중앙도서관 건립 ▲평택항 필리핀 반송폐기물 처리현황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확대 ▲지제역 역명 개정 등 모두 18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지역경제 살리기와 관련해서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현재 8억 원인 보증금액 한도 상향 조정 ▲상품권 발행액·판매액 증가에 따른 추가 예산 지원 ▲영농안정을 위한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융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평택시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주요 공모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사업, 2021년도 국·도비 확보계획을 공유했으며, 향후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평택시 주요 사업이 정부와 경기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상호 정책 공조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의원들도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지역현안 해결, 국·도비 확보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뜻을 함께 모았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해당 부서별로 검토,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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