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기자회견, 지역 연대·발전 이끌 것
산업·교통·환경 전문가와 현안 해결책 모색


 

 

 

김현정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이 지난 3월 17일 평택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현정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을선거구 후보는 “평택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이 더불어 사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사회적 격차와 불균형, 다양성이 혼재된 지역인 만큼 상생과 연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저를 전략공천한 데는 사회연대 운동가이자 금융전문가로서 활동한 2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을지역의 연대와 발전을 이끌어내라는 준엄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은 지금 미래형 산업도시를 향해 숨 가쁘게 나아가고 있으며, 평택항 활성화와 고덕산단 성공적 추진, G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한 교통문제, 미세먼지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즐비하다”며, “지역차원의 자구책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사안들이다. 더불어민주당 평택발전강화특별위원회가 내일 공식 출범할 예정인데,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평택 발전의 핵심기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경선을 위해 준비해 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모쪼록 평택의 도약과 발전이라는 더 큰 승리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간절히 당부드린다”며, “부지런히 갈고 닦은 역량과 집념을 모두 담아 건강한 사회공동체,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겠다. 너와 내가 더불어 살아가는 ‘우분투 세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정 후보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과 사무금융 우분투재단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현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 전략으로 ‘정책선거’를 꼽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정책 발표를 통해 유권자의 표심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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