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음식점·상점 이용사례 SNS로 이벤트·홍보
평택사랑상품권 이용사례 공모, 굿모닝평택 게재


 

 

 

평택시가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평택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공식 SNS 사회관계망과 시정소식지 ‘굿모닝평택’을 활용, 지역상권 살리기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3월 12일 밝혔다.

SNS 사회관계망 이벤트는 3월 22일까지 지역 음식점과 상점 등을 이용한 뒤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결제 영수증 사진과 함께 ‘#힘내요_평택소상공인’ 해시태그를 등록하고, 인스타그램 평택시계정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는 한 사람이 여러 번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3월 25일 인스타그램 평택시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정소식지 ‘굿모닝평택’을 통해서는 ‘우리가 지역경제 살리기 주인공’을 주제로, 평택사랑상품권을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사진과 사연을 공모한다. 4월호 공모 마감은 3월 20일이며, 5월호는 4월 20일까지다. 채택된 사진은 굿모닝평택 4·5월호 희망평택이야기 코너에 게재되며 평택사랑상품권이 경품으로 지급한다.

김강일 평택시 소통홍보관은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면서, “특히, 평택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10% 할인 효과가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SNS 사회관계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7월까지 연장하는 등 지역상점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상품권은 3월 11일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57억 4000여만 원 가량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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