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차단 나서

 

평택시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월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역에서부터 원평동행정복지센터까지 시설물 곳곳에 방역 봉사를 벌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힘을 보탰다.

이번 방역 봉사에는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 2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원평동 지역 다중이용시설 곳곳에 소독제를 살포했다.

특히, 시민의 손길이 자주 닿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과 버스정류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주요 출입구, 손잡이 구석구석을 방역용 소독제 분무기를 활용해 소독했다.

앞으로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각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안전취약계층이 밀집된 곳을 추가로 방역소독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원배 원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방역 활동이 주민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해서 방역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변상용 평택시 원평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원평동주민자치위원회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기관단체와 함께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