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천안함 10주기 추모행사 참석
천안함 생존자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해야

 

미래통합당 평택시 을선거구 유의동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이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천안함 1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유의동 후보는 지난 3월 26일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해군2함대사령부 안보공원 천안함 선체 앞에서 열린 천안함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고 안보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 경과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분양, 국방부장관 추모사,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합창단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의동 후보와 함께 같은 당 유승민 국회의원도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유의동 후보 캠프에 따르면 유 후보는 2017년부터 매해 천안함 관련 추모행사에 줄곧 참석해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기려왔다.

유의동 후보는 “천안함 폭침은 1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여전히 진행 중인 우리의 현실”이라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자신과 젊음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정부는 철저한 안보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천안함 생존자들에 대한 유공자 지정과 의료지원 등 정부의 대응이 너무도 인색하다”며, “전투 또는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경우 국가가 나서서 유공자 등록을 돕고 정부의 의료 지원과 생활 지원 등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