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대출 신청 소상공인 원활한 서류 발급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소요시간 단축 등 불편 해소


 

 

 

평택시가 지산동 송탄농협 중앙지점 2층에 입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임시 설치해 소상공인 긴급대출 업무를 지원한다.

평택시 송탄로 421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초저금리 긴급대출’을 시행하고 있지만, 주민등록표 등·초본 등 대출 서류 미비로 인해 대기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이용자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대출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이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납세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면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세무서 등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제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평택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설치해 대출 신청서류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관련 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전·설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시민이 중심되는, 시민의 입장에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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