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4월 13일부터 상담 콜센터 운영
국번 없이 ‘1396’, 온라인 수업 전반 안내

 

경기도교육청이 4월 13일부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 관련 내용을 안내, 상담하기 위한 ‘1396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 수업 관련 궁금증은 국번 없이 ‘139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396콜센터는 경기도교육청 직속 도서관과 몽실학교 등 8곳에 설치했다. 여기에 경기도도 힘을 보탰다. 경기도는 온라인 개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청년자원봉사자 2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1396콜센터에서는 온라인 수업 관련 ▲스마트 기기 사용법 ▲온라인 클래스 가입과 이용방법 ▲디지털 교과서 사용법 ▲온라인 콘텐츠 활용 방법 등 학생이 궁금해 하는 사항 전반을 상담한다.

또한 전화 상담으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원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1396콜센터는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고, 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담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등교 개학이 연기되면 1396콜센터 운영을 연장할 예정이다.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콜센터 운영은 지자체와 교육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학생 교육에 참여하는 좋은 사례”라며, “온라인 수업에서 뒤처지거나 소외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콜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개학은 4월 9일 중·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4월 16일 중·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 4월 20일 초등학교 1~3학년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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