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오성·포승도서관 건립, 공공 7곳·작은도서관 4곳

2013년 11월 말 개관 예정인 장당도서관과 오성도서관, 포승도서관 건립으로 인해 평택시의 도서관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평택시 장당중학교 뒤편 장당동 1-2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5914㎡(1789평), 건축연면적 2764㎡(836평) 규모로 건립되는 장당도서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성면 오성초등학교 옆 숙성리 129-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오성도서관은 부지면적 860㎡(260평), 건축연면적 716㎡(217평) 규모로 건립되며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주민지원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건립된다. 또한 포승읍 도곡리 1110번지 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 포승도서관은 부지면적 1만 5000㎡(4537평), 도서관 연면적은 267㎡(81평)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건립 중이다.
2013년에 개관하는 세 도서관은 모두 올 11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며 이들 도서관이 건립되면 경기도립과 평택시립 등 평택시는 인구 6만 2044명 당 7.0곳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게 돼 2012년 말 현재 기준 경기도 평균 인구 7만 310명 당 5.6개 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이게 된다. 한편 평택시에는 현재 비전·송탄·서정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 11월 포승작은도서관이 개관하면 작은도서관은 모두 4곳이 된다.
한편, 평택시는 향후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가장 큰 규모의 중앙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소사벌택지지구 내에 거점도서관 건립과 1읍·면·동 1도서관의 일환으로 진위도서관과 세교작은도서관 건립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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