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2년 이내 완료
평택시·주민 협력 구축, 사업 직접 발굴 추진


 

 

 

평택시가 서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신청한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된다.

평택시가 응모한 ‘Our Safety First Village, 안중’은 2년 이내 완료가 가능한 3~4개 단위사업을 지자체가 발굴해 신청하면 국토교통부가 평가와 심사를 거쳐 1개소 당 국비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에서 발굴한 주요사업은 안중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마을 안전계획 수립 ▲범죄 예방과 경관개선 디자인 도입 ▲마을소식지 제작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택시와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지역 소규모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 보는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내는데 의의가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불균형 해소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8년 팽성읍 안정지역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서정동 새뜰마을사업과 신평동 신평지역, 하반기 신장동 쇼핑몰 주변지역이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각 분야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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