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약품 250병·마스크 1000매 전달
市, 사회복지시설·기관·저소득층 전달 예정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4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평택시에 기부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5월 1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방역약품 250병과 마스크 1000매를 전달했다.

장정환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과 위기감을 해소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연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의 확진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이날 전달된 방역물품을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전달하는 등 투명하게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01년 경기도와 평택시가 출연해 설립한 항만운영 전문기업으로, 평택항을 물류 중심 기지로 육성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쌀 10㎏ 200포를 후원하는 등 현재까지 적극적인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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