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339병참중대 600여개 통조림 후원물품 전달식
평택복지재단-미8군, 월 1회 좋은이웃 프로그램 진행


 

 

 

평택복지재단이 6월 3일 팽성복지타운에서 미8군 339 병참중대로부터 식료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Shea 중대장을 비롯해 미8군 339병참중대 4소대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전달받은 소시지와 과일, 음료 등 580여개의 통조림은 6월 8일 평택복지재단 직원과 미8군 중대원이 평택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미8군은 평택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월 1회 ‘좋은 이웃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협력과 문화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미8군 339 병참중대는 전시에 유류를 제공하고 식량, 화약, 차량 등을 관리하는 중대로 2017년에는 최우수 ‘전술유류운영부대상’을 수상했다.

미8군 Shea 중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중대원들이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기부를 계획하게 됐다”며,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준경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은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사업,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시민, 기업,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주체가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인식개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 2회 선진시민 인식개선 캠페인, 긴급의료 지원사업, 에너지 저소득층 나눔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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