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정상화대책위원회, 향후 활동계획 채택
다양한 주체 면담주선, 지역사회 소통 여론화 나서


 

 

 

평택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평택대학교 정상화 대책위원회’가 6월 9일 원평동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평택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운영방향과 조직구성, 향후 활동계획 등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책위원회 상임대표로 이청희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의장과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평택대학교 정상화 대책위원회’는 평택대학교 이사회와 총장, 지역 정치인, 교육부와의 면담을 추진하는 한편, 기자회견과 토론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권 확보와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여론화에 나서기로 했다.

‘평택대학교 정상화 대책위원회’는 ▲이사회가 노·사 협상을 통해 정상해결에 나설 것 ▲이사회가 성실하게 대화에 나서 대학 분쟁을 해결할 것 ▲이사회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교육부가 나설 것 ▲대학 총장이 책임지고 해결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정상화 대책위원회’에는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시민사회재단, 금요포럼, 평택청년플랫폼 피움, 미군기지환수연구소, 민주노총 경기강원본부, 민중당 평택지역위원회, 실업극복평택센터,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 평택농민회, 평택여성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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