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 귀 기울여
청년 공감토크, 청년이 살기 좋은 평택 해법 모색


 

 

 

평택시가 청년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6월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공감토크, 살고 싶은 평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30여명이 참여해 살고 싶은 평택에 대한 의견을 다양한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들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일자리와 복지 ▲여성과 육아 ▲문화와 예술 등 3개 분야의 주제별 사례발표와 그에 따른 정책건의는 물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일자리와 복지분야에서 자신의 사례를 소개한 한재호 평택시민재단 이사는 “청년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청년정책의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슬 평택시청년네트워크 교육팀장은 “청년들이 우리의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년정책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를 이끌어 갈 주역들의 고민과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겪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있는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열 체크 마스크와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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