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유명 영어동화 대본으로 각색, 영어 자신감 향상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국제도시 평택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영어연극반’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됐던 등교 개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영어연극반도 6월 12일 첫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 첫날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몸 풀기와 발성훈련 등을 진행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영어연극반은 유명한 영어동화를 쉬운 대본으로 각색해 각각의 맡은 배역을 대사로 표현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친밀감과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체력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영어연극을 통해 자신감 있게 영어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차세대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평택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본인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