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1명에 교복 구매 후원금 전달
1000만원 상당 지원, 학생들 격려 응원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가 6월 22일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31명에게 교복구매를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

이번 후원금 전달은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의 격려와 응원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포승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포승읍 관내 취약계층 31명에게 안중읍 교복판매점에서 상품권 형식으로 교복과 활동복 등을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관계자는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 학기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승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지역 내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포승읍도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