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긍지와 정체성 살리는데 기여”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으로 이광섭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이광섭 회장은 평택고등학교 출신으로 교단에 발 디딘 후 어연초등학교 교감과 평택교육지원청 장학사, 복창·군문·덕동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평택시농촌전통자원연구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광섭 회장은 “평택은 곳곳에 문화재와 향토 사료들이 분포해있어 이것들을 복원하고 정비해 관광산업과 연결시키면 문화적 기반이 강화되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평택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게 하고 평택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정체성을 살려나가는 한편 평택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들이 평택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널리 알리는데 일선에서 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 회원들은 평택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택호관광단지와 평택항, 신장동쇼핑몰, 정도전 유적에 마련된 관광안내소에 고정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시티투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향토사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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