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대학교, 3월부터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한국복지대학교가 발달장애학생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웰투게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웰투게더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준비하는 제4차 5개년 특수교육발전 계획에 의거해 진행하는 것으로 발달장애학생의 성인기 전환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권 확보와 생활기술을 훈련시키기 위한 비학위 과정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개별화교육을 진행하며 수료 후에는 자격증 취득지원은 물론 보건복지부 일자리사업 등 진로와 취업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2013년에는 먼저 주말중심 틈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서비스과정 신입생 10명을 모집 중이다. 입학식은 오는 3월 8일에 진행하며 대학교수 등 인력풀을 활용해 현장실무 실천형 교육과정이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복지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에 학내 강사진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음악과 컴퓨터 실습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대학통합문화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