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총회, 위원장·감사 선출
위원장에 인효환 준비위원장 선임


 

 

 

평택호관광단지개발보상대책위원회가 창립 위원장으로 인효환 준비위원장을 선임하고, 평택시의 관광단지 개발 공식화에 따른 실질적 보상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나섰다.

평택호관광단지개발보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 현덕면 권관리 563-9번지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위원 21명이 참석해 인효환 준비위원장을 평택호관광단지개발보상대책위원장으로 최종 선임했으며, 감사에는 토지부문 기찬서 감사, 상가부문 공연택 감사를 선임했다.

또 수석부위원장 인원 등 정관 수정을 승인했으며,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김천웅 평택시 현덕면장이 참석해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효환 평택호관광단지개발보상대책위원장은 “법적인 것 이외에도 이주대책 등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철하기 위해 모인 것”이라며, “주민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호관광단지개발보상대책위원회는 수십 년간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이 지연돼 고통 받아 온 현덕면 권관리 주민들이 평택도시공사에 실질적인 보상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이날 총회에서 인효환 위원장이 공식 선임됨에 따라 평택호관광단지개발보상대책위원회 회원 모집 등 향후 활동계획에 더욱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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