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 명예시민증 수여
중유발전기 4기 청정원료 LNG 조기 전환 기여


 

 

 

평택시가 7월 27일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을 ‘평택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과 명예 시민패를 수여했다.

명예시민은 타 지역 주민 가운데 시정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추천받아 명예시민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2018년 3월 8일 한국서부발전에 부임했으며, 지난 2월에는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중유발전기 4기를 청정원료인 LNG로 4년이나 앞당겨 전환하는 등 평택지역 미세먼지를 크게 감축하는데 기여 한 바 있다.

감축량을 나무로 환산하면 해마다 34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평택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52만 대도시 평택시의 일원이 된 것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익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가치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평택시는 물론이고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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