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도의원, 5분 발언에서 관심·지원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화 의원이 제2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평택항에 대한 정부와 경기도의 관심, 체계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동화 의원은 “최근 평택항은 이용객이 연평균 20%, 화물수송이 30%씩 증가하고 있고 여객터미널 적정인원은 하루 400명 규모인데 반해 평균 이용객은 2500여명”이라며 “3척의 선박이 접안하면 그야말로 시장을 방불케 해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에 국제항이라는 이름이 너무 낯 뜨거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31개 무역항만 중 유례가 없는 성장세의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관리하는 평택항에 대해 정부와 경기도는 어떤 지원과 역할을 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동화 의원은 이와 함께 “우수 물류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을 위해 항만 배후단지 개발사업 추진과 평택항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는 평택항마린센터 부지소유권 확보를 위해 경기도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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