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담중학교에서 진로캠프
1학년 청소년 대상 강의,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8월 3일 팽성읍 청담중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성장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미래성장 진로캠프는 자유학년제 대상인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며 평택시 혁신교육지구 진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청담중학교에서는 진로와 인문학 강의에서부터 댄싱복싱, 뉴스포츠, 양궁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담중학교 1학년 학생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친구들과 학교에서도 여러 가지를 즐기지 못했다”며, “이번 미래성장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지도사 선생님들이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진로특강을 통해 외교관이 어떤 직업인지 알 수 있었다”며, “인문학 특강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었는데 평소 접해보지 못한 내용이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박호준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에 유의하면서 하반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특히 이번 진로캠프는 코로나19 여파로 수련원에서 하지 않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다른 학교로 확대해 보다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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