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추천위원회 개최, 2월 28일까지 지원서 접수

2011년 10월 31일 전임 장덕수 사장 퇴직 이후 1년 4개월간 공석으로 있던 평택도시공사 사장 임용 계획이 발표됐다.
평택도시공사는 2월 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사장과 비상임 이사 1명씩을 공개모집하기로 의결하고 2월 12일 평택시와 도시공사 홈페이지, 행정안전부 지정 사이트 클린아이, 일간신문 등에 모집공고를 게재해 2월 28일 까지 지원서를 받기로 했다.
사장의 지원 자격은 ▲상장기업 임원급 3년 이상 근무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설립 공사의 임원급 이상 2년 이상 재직자 ▲LH에서 본부장급 이상 2년 이상 재직자 ▲공무원 4급 이상 2년 이상 재직자 등이다.
지원서 접수가 완료되면 평택도시공사는 3월 12일 제2차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서류심사를 하고 합격자를 결정해 3월 20일 제3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임원후보 추천 대상자를 결정한다. 단 면접심사는 위원회 결정시 생략이 가능하다.
최종 임원 후보를 결정한 임원추천위원회는 3월 21일, 위원 전원이 서명하고 추천 사유를 적은 ‘추천의결서’를 작성해 임명권자인 평택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 때 추천자는 2배수 이상이 돼야 한다.
임용 과정이 순조로울 경우 평택시장은 4월 중 추천된 후보자 중 최적임자 1명을 선임 임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장이 추천된 복수 후보 중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임명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장 추천 2명, 시의회 추천 3명, 도시공사 이사회 추천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공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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