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부문 출전, 종합대상으로 국회의장상 수상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활약

 

박성실 평택시무용협의회장이 8월 9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0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무용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박성실 회장은 “국악예술이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과 생명력을 가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제20회 인천국악대제전 출전을 위해 4년여에 걸쳐 혼신의 힘을 다해 연습에 몰입해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20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기악, 무용, 민요, 판소리 등 4개 분야에서 예선과 본선 경연을 치렀으며, 분야별 대상 3명은 문화체육부장관상, 박성실 회장은 종합대상으로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박성실 평택시무용협의회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수상한 만큼 기쁘기 그지없다”며, “앞으로도 더 정진하는 무용인 박성실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