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숙 경희대 교수 초청 화상 줌 강의 진행
소설 <토지> 바탕으로 건네는 인문학적 질문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이 8월부터 야간인문학강좌 ‘夜야간 人인문학 시대 시즌3’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9월 ‘독서의 달’에는 박경리 <토지>의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을 살펴보는 ‘대하소설 토지가 우리에게 건네는 말’ 강연이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 줌 ZOOM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는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김연숙 교수이며 2012년부터 2017년 박경리의 <토지> 읽기 수업으로 600여명의 학생들로부터 최고의 교양 강의라는 평가를 받으며 따뜻한 울림을 준 바 있다.

총 2강으로 진행될 <토지> 강의는 우리에게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인간다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개인과 공동체의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토지>와 관련해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박경리의 말> 등을 집필했다.

한편, 안중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에 야간인문학을 운영하며, 야간 인문학 접수는 전화(031-8024-8346~7)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ajlib)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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