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취임, 회장 임기 3년
“화합과 상생의 길 모색할 것”


 

 

 

최학수 평택향교 전교가 지난 8월 3일 서울 성균관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향교전교협의회 회의에서 전국향교전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시·도별 향교전교협의회장 중 13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최학수 신임 전국향교전교협의회장은 경기도향교전교협의회장 자격으로, 이날 참석한 시·도별 향교전교협의회장 13명의 투표를 통해 전국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최학수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최학수 신임 회장과 함께 전국향교전교협의회를 이끌 부회장으로는 문영수 전라남도향교전교협의회장이, 감사로는 배종찬 대구광역시향교전교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최학수 신임 전국향교전교협의회장은 “전국의 유림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균관과 전국향교전교협의회의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평택향교 전교로서도 지역에 더욱 많은 유림이 활동하고, 많은 시민이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학수 신임 회장은 1947년 평택 출생으로, 중앙초등학교와 평택중·고등학교, 한경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경대학교 산업대학원 동물생명자원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학수 회장은 제2~3대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제3대 평택시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평택시태권도협회장, 경기도태권도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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