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자활센터 22개 자활근로 참여주민에 전달
BT그룹, 코로나19로 지친 자활층에 도움의 손길


 

 

 

평택지역자활센터가 9월 8일 평택시, BT그룹,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으로 150만원 상당의 고추장 150박스를 후원받았다.

BT그룹은 화훼농가의 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버킷챌린지 행사와 함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근로하고 있는 평택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참여주민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고추장 150박스를 후원했다.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22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범규 BT그룹 대표는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지쳐가는 와중에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수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주어 BT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한 물품은 평택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문호 평택시 사회복지과장은 “위기상황에서도 열심히 근로 중인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택시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자활의지를 높이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1일 설립돼 평택시 사회배려계층 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으로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현재 5개 자활기업과 22개 자활근로사업 및 17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330여 명의 근로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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