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제10회 학위수여식 갖고 졸업생 격려

한국복지대학교 제10회 학사·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이 2월 13일 오전 10시 본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2년 8월 한국재활복지대학교에서 한국복지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첫 학위수여식인 이날 행사에서는 학사학위 수여자 21명과 전문 학사학위 수여자 174명이 배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에 인테리어디자인과 정지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수화통역과 김한빛, 원유철 국회의원상에 디지털디자인과 김은화 등 외부기관 표창 수여자 8명과 내부 포상 14명 등 다양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이창호 총장은 식사를 통해 “오늘날 복지는 의미가 어떤 곳에서나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그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복지를 책임지고 나갈 중요한 일꾼”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무사히 과정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과 그들을 이 자리에까지 이끌어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소회를 이야기했다.
한편, 한국복지대는 장애인의 고등교육과 복지, 취업을 통한 개인의 삶의 질 향상,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 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02년에 개교한 국립전문대학으로 국내 최저 수준의 등록금, 국내 최고의 교육비 투자, 전체 등록금의 70%정도는 장학금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골고루 되돌려 주는 작지만 강한 대학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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