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벌택지개발지구 내, 연면적 5040㎡ 규모

 
평택세무서가 소사벌택지개발지구내 배다리저수지 상단 휴양문화시설지구에 들어선다.
신축 청사는 죽백동 580-4번지에 연면적 5040㎡(1525평),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사업비는 125억 원이 투입된다.
평택세무서에 따르면 현재 청사는 26년이 넘은 노후 건물인데다 직원들은 업무 공간 부족으로 인해 소득세과와 조사과는 인근 빌딩을 임차해 사용하는 등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평택지역은 택지개발 계획으로 인한 인구유입, 공장이전 신설 등 납세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낡고 비좁은 공간에서 민원인과 직원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
세무서 관계자는 “새 청사가 완공되면 납세자의 이용편의가 증진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돼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세무서는 2014년 8월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4월중 신축청사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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