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언택트 관광지 100곳 중 7위 랭크
자연 속 캠핑시설 효자, 아름다운 경관은 덤으로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이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지로 전국 7위에 랭크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코로나 시대에도 평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정해 국민의 휴식과 관광에 도움을 주기위해 전국 ‘언택트(비대면)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개인이나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으면서 테마가 있는 곳, 이용객 수를 제한할 수 있어서 안전하고 질서 있는 곳 등이다. 경기 가평의 잣향기푸른숲, 동두천자연휴양림, 한탄강 주상절리길, 경북 진남교반 등 야외로 드넓고 평안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상위 선정됐으며, 마을 자체가 선정된 곳은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이 유일하다.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이 언택트 관광지 전국 7위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분리된 아름다운 자연 속 캠핑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은 진위천을 끼고 돌아 시원하게 탁 트인 경관과 수변 공간의 아름답고 여유 있는 분위기로 도시인의 향수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소풍정원에서 이어지는 바람새마을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낸 아름다운 자연생태 문화관광지로 지난해에는 ‘경기도 6대 생태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어린이 생태해설사 양성 ▲생태워크북 제작 ▲할머니밥상 등 창의적으로 모범적인 생태관광콘텐츠를 개발했다. 올해는 ▲바람새 생태학교 운영 ▲꼬리명주나비 학습장 조성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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