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점검반 구성해 공동주택 집중점검

평택시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해빙기 대비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택팀장을 중심으로 4인의 점검반을 구성해 2월 말까지 공동주택 집중점검에 돌입한다.
점검 시설은 진성아파트 등 97개 단지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점검을 완료한 후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물은 사용금지 조치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축대·옹벽은 안전진단 후 주민대피 및 보수·보강 조치를 하는 등 응급조치를 즉각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기간 중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책임 담당 공무원 및 해당 시설주 등이 매주 점검하는 등 중점관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봄철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 붕괴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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