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중학교 1학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학습
선플 강의, 비즈공예, 레크리에이션 등 진행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10월 13일 ‘미래성장 진로캠프’를 비대면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그동안 숙박형 수련활동과 현장학습 체험활동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위축되면서 다양한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날은 비대면 활동의 일환으로 라온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캠프다.

라온중학교에서 진행된 진로캠프는 청소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활동으로 ‘아름다운 사이버세상’ ‘비즈공예’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사이버세상’은 선플과 악플의 중요성에 대해 진행했으며 ‘비즈공예’는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착용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웃고 대화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움을 주는 활동으로 180여명의 청소년이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오예인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데 사이버세상 강의를 통하여 댓글 하나로 인해 한 사람의 생명이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성 학생은 “요즘에 웃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비대면 레크리에이션이 너무 재미있어서 많이 웃었다.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호준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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