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안보전략특위·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 선임
2년 연속 국회의원 의정대상·2012 올해의 인물상 수상

 
새누리당 평택시갑지역구 원유철 국회의원이 당 최고위원회의가 북핵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의결한 북핵안보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2월 18일 선임됐다.
북핵안보전략특위 고문으로는 7선의 정몽준 전대표, 6선의 이인제 고문이 위촉됐고 3선의 황진하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원유철 의원은 “핵으로 인한 북한의 잠재적 위협이 이번 3차 핵실험을 통해 실제적 위협으로 전환됐다”며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부가 북핵 위기에 실제적으로 대처하도록 관련정책을 조율하고 국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은 또한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로 지명된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2월 8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국회 외통위 소속 4선 중진의원인 평택출신 원유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검증을 바탕으로 총리 후보자가 국정수행능력과 도덕성, 비전을 갖추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국회 인사청문회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여·야 청문위원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원유철 의원은 2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치 발전과 새로운 정치 비전을 보여주는 바람직한 국회의원을 시상해온 시민단체 연합 선정위원회는 “평택의 지킴이면서도 국가와 재외지역 동포들을 위한 폭넓은 사랑으로 상임위활동과 의정활동에서 큰 정치의 모범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2월 6일에는 왕성한 입법 활동과 해외순방으로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의 인물’은 750만 재외동포사회를 대변해온 재외동포신문이 정치행정, 한인회, 한인경제, 교육학술, 사회봉사, 문화예술 등 6개 부문에서 각각 한 해 동안 재외동포사회를 빛낸 가장 자랑스러운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원유철 의원은 재외국민보호법제정안을 비롯해 복수국적 허용연령 확대를 위한 국적법개정안 등 재외동포 권익향상을 위한 다수의 법률 제·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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