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안중읍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함춘호 밴드·김세환 게스트, 평택시민 20% 할인


 

 

한국 포크의 전설 가수 이장희가 오는 11월 21일 평택에 온다.

평택시문화재단은 ‘L.P. CONCERT, 엘피콘서트’ 기획시리즈의 일환으로 11월 21일 평택 안중읍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장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P. CONCERT, 엘피콘서트’ 기획시리즈는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을 초청해 평택시민들과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평택시문화재단이 기획한 공연 사업이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이장희는 이번 공연에서 국내 1세대 세션인 ‘동방의 빛’ 기타리스트 강근식과 베이시스트 조원익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이끄는 밴드와 함께한다. 또한 가수 김세환이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1960년대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여러 자작곡을 선보인 이장희는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의 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성공 가도를 달린 바 있다.

2004년부터는 울릉도에서 콘서트를 열고 전국투어를 시작하며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평택 콘서트에서는 그의 히트곡들과 함께 음악인생 이야기를 통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평택시민은 20% 할인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공연장 소독과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으로 평택시민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출입자 명부 기재 또는 QR코드 체크인에 참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031-8053-35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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