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방범·재난·교통 연계망 구축, 내년 5월 서비스 개시


 

 

평택시가 지난 11월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평택시의회 의원, 대학교수,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들은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올해 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내년 4월에 구축, 안정화 기간을 거쳐 5월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방범, 재난, 교통 등의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재난재해,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인근 CCTV의 실시간 영상을 112·119종합상황실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평택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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