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위해 현장 이벤트 마련
업싸이클링 위빙북·심리적 면역력 부모 코칭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4차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겨울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장당도서관은 올해로 7년째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매년 현장 강연과 탐방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만 강연을 진행해 왔다.

이에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현장 강의와 탐방에 대한 참여자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관 현장에서 참여자간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겨울 힐링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했다.

‘겨울 힐링 이벤트’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버려지는 책들을 활용해 나만의 이야기로 책을 만들어보는 ‘업싸이클링 위빙북’ ▲11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심리적 면역력을 키우는 부모코칭’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동화작가이자 종이아트 예술가 박윤경 작가와 유연욱 행복이음연구소 소장이 강사로서 이번 이벤트에 함께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프로그램별로 15명만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8024-74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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