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신평동 15세대 쌈·김치 전달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4번째 사업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가 지난 11월 11일 거동이 불편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 15세대에 정성껏 준비한 보쌈,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지원 사업은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거동 불편 이웃을 위한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의 올해 다섯 번째 행사로 추진됐다.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은 그간 쌀·라면·김치에 국한됐던 이웃돕기 후원 먹거리를 탈피해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대상자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범규 대한적십자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장은 “3년째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상우 평택시 신평동장은 “정기적으로 이렇게 귀한 일을 해주시는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영양식 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환히 비춰주는 등불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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