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허브·수생식물 겨울철 방한작업 완료
조형물 따뜻한 털옷 장식으로 겨울 분위기 물씬


 

 

평택시와 지역공동체인 두레소비자협동조합이 지난 12월 2일 초록의 약속으로 지정된 시민정원 1호 세교도서관 옥상정원에 식재된 허브와 수생식물, 석조형물에 대해 겨울철 방한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두레소비자협동조합은 겨울철 방한작업으로 시민정원에 심은 허브식물 낙엽을 제거하고, 겨울철 냉해 피해를 피하고자 짚으로 덮고 녹화끈으로 엮었다.

아울러, 수생식물, 다육이 화분은 미니하우스 내부로 이동해 겨울철 바람과 눈에 대비했다. 정원에 설치된 선녀와 나무꾼, 달팽이, 두꺼비 석조형물은 따뜻한 털옷을 입혀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게 장식했다.

정형민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시민과 함께 가꾸고 나누는 시민정원제도가 잘 정착돼 우리시가 꽃 피는 정원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원 사업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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