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30일, 전문기술인 합동 환경닥터제
오염물질 관리방안 계도, 공정·시설 개선 지원


 

 

평택시가 배출시설 영세사업장과 민원다발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환경전문기술인과 합동으로 오염물질 관리방안을 계도하는 ‘환경닥터제’를 시행했다.

평택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평택지역 환경전문기술인 6명과 모두 16개 사업장을 방문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환경닥터제’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46개의 사업장에 공정·시설 개선 기술을 지원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안내 ▲환경보전기금 융자 지원 안내 ▲배출업체의 기본적 의무사항 안내 ▲배출시설의 취약부분 개선·보완 필요성 권고 ▲노후화된 배출시설의 개선·교체 계획 수립과 적용 권고 등이다.

사업장을 방문해 직접 오염물질 관리방안을 계도한 환경전문기술인은 “처음에는 사업장 내부를 보여주기 꺼리던 사업주들이 환경닥터제가 끝나고는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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