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청으로 정성 어린 나눔 실천

 

 

평택시 안중읍 안일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회가 지난 12월 15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사랑이 담긴 과일청 150병을 전달했다.

안일중학교는 2019년 김장김치에 이어 올해는 재학생과 학부모가 레몬을 직접 손질하고 계량해 만든 ‘수제 과일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안일중학교 학생들은 “과일청 만드는 과정이 간단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척부터 손질까지 힘들었지만, 직접 만들어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드시도록 전달해드리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홀로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대장 평택시 안중읍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참한 학생들과 학부모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함께 더불어 가는 안중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