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500개 재난취약가구 전달

 
송탄소방서는 2월 22일 서정동 소재 부락사회종합복지관에서 재난취약가구에 보급할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은 평택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전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온 창강재단의 참여로 이뤄졌다. 창강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측에 소화기 500개를 전달했다.
이에 소방대원과 복지관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직접 보급했다. 방문 시 전기·가스시설 점검 및 주택 화재예방 점검표를 작성하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서비스도 제공했다.
한편 창강재단과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송탄소방서는 지난해에도 평택 북부지역 재난취약가구 534가구에 소화기 507개와 감지기 585개를 보급했으며 각종 안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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